코비타-탑시티면세점, 중소기업 협업 MOU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이홍기·이하 코비타)와 탑솔라(주) 탑시티면세점이 손을 잡았다. 양 측은 지난 2일 코비타(서울 금천구 소재) 사무실에서 중소기업 협업에 관한 협약식을 맺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에 입점할 기회와 함께 강소기업 상품 육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1, 2항으로 운영하던 터미널을 1곳으로 통합, 오는 12월에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총 2만 평의 규모에 1층에서 5층까지 면세점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면세점은 2개 매장에 각각 90평, 130평으로 구성해 화장품을 비롯, 주류·담배·부띠끄 등 다양한 품목이 입점한다. 코비타와 업무협약을 토대로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권을 보유한 탑솔라(주) 탑시티 면세점이 입주하면 코비타 산하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구성, 고객편의와 수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겠다고 면세점 측은 밝혔다. 최근 협회 사무실을 이전한 코비타는 첫 이사회 개최에 앞서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진 이사회에서 △ 회원사의 확대 △ 국가별 화장품시장 정보교류 모임 △ SNS 커뮤니티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